[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성장에 대한 확신을 가졌다."한국프로농구(KBL) 국내 선수 득점 1위 이대성이 일본 B리그로 시호스즈 미카와를 선택했다. 이대성의 농구 인생에 세 번째 해외 도전이다. 이대성은 2일 서울 서초동의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에서 열린 B리그 진출 기자회견에서 "선수로서 성장할 방법을 찾았다. 객관적인 방법에서 시험, 발전시켜보고 싶었다. 지난해 새로운 팀으로 이적하고 해외 진출을 생각한다. 호주, 일본 등 해외 진출에 플랜A, B를 놓고 봤다. 미카와가 가장 좋은 선택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본질은 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대성이 일본 프로농구에 진출한다.이대성은 5일 에이전트를 통해 보도자료를 내고 "일본 B.리그 팀인 시호스즈 미카와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시호스즈 미카와는 지난 시즌 B.리그 중부지구에서 27승 33패로 5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을 앞두고 NBA 워싱턴 위저즈에서 어시스턴트 코치로 활동한 라이언 리치맨이 감독으로 부임했다.이대성은 지난 시즌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평균 18.1득점을 기록했다. 국내선수 중 득점 1위였다.평소 해외리그 도전에 대한 의지가 컸다. 당초 호주리그 진출을 알아봤으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크리스 폴이 스테픈 커리와 함께 뛴다.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폴을 영입한다. 워싱턴 위저즈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조던 풀과 미래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 등을 워싱턴에 내주는 대신 폴을 받는다"고 밝혔다.그야말로 깜짝 영입이다. 구체적인 트레이드 조건은 골든스테이트가 풀, 라이언 롤린스, 보호조항이 달린 2030년 드래프트 1라운드 보호 지명권과 2027년 2라운드 지명권, 워싱턴에 주고 폴을 데려오는 내용이다.폴은 며칠 만에 두 번의 트레이드를 거쳤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2년 연속 아쉽게 무너졌다. 이번엔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보스턴 셀틱스가 대규모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2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위저즈,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여러 선수들 및 미래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이 오가는 트레이드가 발표됐다.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얻기 위해 보스턴이 주도적으로 움직였다. '올해의 수비수' 출신 마커스 스마트와 다닐로 갈리날리, 마이크 무스칼라, 미래 드래프트 35순위 지명권을 내놨다.대신 포르징기스와 미래 25순위, 1라운드 지명권을 얻었다.워싱턴은 갈리날리, 무스칼라, 3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오늘만 보고 산다. 현재를 위해 미래는 버렸다.NBA에 대형 트레이드가 터졌다. 피닉스 선즈가 크리스 폴과 다량의 미래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주고 워싱턴 위저즈의 에이스 브래들리 빌을 영입했다.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9일(한국시간) "피닉스와 워싱턴의 빌 거래가 마무리 되고 있다. 최종 승인까지 며칠이 더 걸릴 수 있지만, 빌이 피닉스 유니폼을 입는 것은 서로 합의된 사실이다"고 밝혔다.피닉스의 통 큰 행보다. 지난 시즌 도중 맷 이스비아로 구단주가 바뀌고 나서 우승을 위해 모든 걸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시장에 나오자마자 인기가 뜨겁다. 우승을 노리는 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워싱턴 위저즈가 브래들리 빌(30, 196cm)을 매물로 내놓았다. 이미 피닉스 선즈, 마이애미 히트가 워싱턴과 접촉했다. 구체적인 트레이드 카드를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달려들었다.여기에 또 한 팀이 등장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 '클러치 포인트'는 18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빌을 올 여름 영입 우선순위로 꼽았다. 피닉스, 마이애미와 함께 빌 영입 3파전이 이뤄질 전망이다. 골든스테이트로선 조던 풀, 조나단 쿠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미국프로농구(NBA) 홍보대사가 됐다.NBA는 6일(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 앰배서더(홍보대사)가 된 슈가의 영상을 공개했다.슈가는 “어린 시절부터 농구를 진짜 좋아했기 때문에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NBA와 함께 새로운 것들을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슈가는 남다른 농구사랑으로 잘 알려져 있다. 활동명인 슈가 역시 학창시절 농구부에서 맡았던 포지션 슈팅가드에서 따온 것이다.글로벌 메가 히트곡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에서도 슈가는 농구 코트에서 춤을 추며 에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대 워싱턴 위저즈 경기로 22-23 NBA 프리시즌이 시작된다. 4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한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을 중심으로 두 시즌 연속 우승을 노린다. ‘에이스’ 브레들리 빌과 연장 계약을 맺은 워싱턴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카일 쿠즈마 등 주요 선수를 앞세워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풀고자 한다. 다가오는 시즌의 전력을 가늠할 수 있는 NBA 프리시즌 골든스테이트 대 워싱턴 경기는 30일 금요일 저녁 7시(이하 한국 시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보스턴 셀틱스가 다음 시즌 가장 강력한 동부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브루클린 네츠는 이래저래 우승권과는 거리가 멀다.NBA 공식 홈페이지는 2일(한국시간) 동부 콘퍼런스 1위부터 15위까지 파워랭킹을 소개했다. 1위는 보스턴이었다.보스턴은 지난 시즌 동부 우승 팀이다. 파이널에서 우승컵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내줬지만 주축 선수들이 어려 다음 시즌 더 성장해 돌아올 여지가 크다.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 마커스 스마트로 이뤄진 중심축이 건재하고 벤치 두께도 탄탄하다. 말콤 브록던, 다닐로 갈리날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르브론 제임스(38, LA 레이커스)는 지난달 20일(이하 한국 시간) 대기록을 썼다.워싱턴 위저즈와 원정 경기에서 38점을 쓸어 담으며 통산 3만6947점을 쌓았다. 칼 말론(3만6928점)을 넘어 정규리그 통산 득점 2위에 올라섰다. 올 시즌까지 3만7062점을 적립했다. 르브론보다 앞선 이는 이제 카림 압둘-자바(3만8387점)뿐이다.지난 시즌을 제하고 르브론은 매 시즌 1500점 이상을 수확했다. 페이스를 고려할 때 이르면 내년 시즌 1위 등극이 예상된다.1위를 넘어 전인미답의 4만점 고지도 유력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대기록 앞에 원정 팬들도 기립박수를 쳤다.르브론 제임스(38, 205cm)가 NBA(미국프로농구) 역대 통산 득점 2위에 올랐다. 20일(한국시간) 워싱턴 위저즈와 원정 경기에서 38득점으로 개인통산 36,947점을 기록했다. '우편배달부' 칼 말론의 36,928점을 넘어섰다.약 2만 명이 가득 찬 워싱턴 캐피탈 원 아레나는 함성으로 가득했다. 르브론이 말론의 득점 기록을 넘어서자 기립박수로 호응했다.이번 시즌 르브론의 득점력은 경이로운 수준이다. 프로 데뷔 19년 차임에도 공격 기술이 더 늘었다. 프로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르브론 제임스(37, LA 레이커스)는 지난 20년간 꾸준히 눈부셨다.수상 이력이 화려하다. 2004년 신인왕을 시작으로 정규 시즌·파이널 MVP 4회, 득점왕 1회, 올스타와 올-NBA 팀 17회, 올-디펜시브 팀에 6회 뽑혔다. 자타공인 역대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다.누적 기록도 찬란하다. 올 시즌 통산 3만6947점을 쌓았다.르브론은 20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DC 캐피털원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즈와 원정 경기에서 38점을 쓸어 담았다.대기록 순간은 2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리그 1위 팀의 위용이었다.피닉스 선즈는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워싱턴 위저즈를 95-80으로 이겼다.직전 경기서 11연승이 끝난 피닉스는 연패에 빠지지 않았다. 올 시즌 42승 10패로 리그 1위를 굳건히 했다. 2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격차는 2.5경기다.골밑 지배가 대승으로 이어졌다. 주전 센터 디안드레 에이튼은 20득점 16리바운드로 워싱턴 골밑을 마음껏 휘저었다. 에이튼이 쉴 땐 벤치에서
[스포티비뉴스=이충훈 영상기자·성기원 인턴기자]미국 NBA에서 역사에 남을 만한 대역전극이 펼쳐졌습니다.경기 종료 10초 전까지 6점 차로 뒤지고 있던 팀이 극적인 장거리 슛 두 방으로 경기를 끝낸 건데요.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상대팀은 뭐에 홀린 듯 단체로 넋을 놓았습니다.26일 워싱턴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 LA 클리퍼스의 경기.전반까지 경기를 워싱턴이 압도했습니다.원투 펀치인 레너드와 조지가 빠진 클리퍼스는 한없이 무기력했고, 2쿼터 한때 양 팀의 점수 차는 35점까지 났습니다.미국 ‘ESPN’은 경기 중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신희영 인턴 기자] 한동안 코트를 떠나 있었던 휴스턴 로케츠 가드 존 월(31)이 주전으로 경기에 복귀하길 원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월이 라파엘 스톤(49) 단장과 스티븐 사일러스(48) 감독을 만나 주전으로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월은 NBA를 대표하는 포인트 가드다. 2010년 NBA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돼 워싱턴 위저즈의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하자마자 뛰어난 운동 능력과 수비력을 바탕으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데뷔 시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존 월(31, 193cm)이 조만간 휴스턴 로케츠를 떠난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휴스턴이 월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다. 이미 휴스턴과 월은 서로 트레이드에 대해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월은 2010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워싱턴 위저즈의 지명을 받았다. 이후 10년간 워싱턴 프렌차이즈 스타로 활약했다.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활용한 공격과 뛰어난 패스가 일품이었다. NBA 올스타에도 5번 뽑혔다. 하지만 아킬레스건을 다치는 큰 부상으로 2019-2...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일본의 도전이 3패로 마무리됐다. 세계의 벽을 실감했다. 일본 농구 대표팀은 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77-97로 패배했다. 1차전서 스페인에 77-88로 패배한 일본은 이후 슬로베니아에 81-116으로 무릎을 꿇었다. 1승을 챙기면서 마지막 토너먼트 희망을 살려보려고 했으나 쉽지 않았다. 아르헨티나에 지면서 결국 3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일본은 1976년 이후 45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에 나섰다.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일본이 어려운 상대를 만났다. 바로 루카 돈치치가 버티고 있는 슬로베니아다. 일본은 29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농구 남자부 조별리그 C조 2차전 슬로베니아와 경기를 펼친다. 일본은 1976년 이후 45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에 나섰다. 개최국으로서 참가 자격을 얻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일본은 아시아 내에서 농구 영향력이 크지 않았다. 올림픽 출전이 어려웠던 이유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일본은 26일 열린 ...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대진표가 완성됐다. 워싱턴 위저즈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미국프로농구) 플레이 인 토너먼트 동부 콘퍼런스 8번 시드 결정전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42-115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워싱턴은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막차에 올랐다. 이제 동부 콘퍼런스 1번 시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러셀 웨스트브룩이 18득점 8리바운드 1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브래들리 빌은 2...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임혜민 영상 기자] 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픈 커리가 맞붙습니다. 17일(이하 한국 시간) 막을 내린 2020-21시즌 NBA 정규시즌에서 LA 레이커스가 서부 콘퍼런스 7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8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플레이인 토너먼트 대진이 완성됐습니다. NBA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진행합니다. 1~6위까지는 기존과 같이 플레이오프 티켓을 부여하고, 7~10위까지는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펼칩니다. 7-8위, 9-10위가 각각 대결을 펼치는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